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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子’ 윤후, 어느덧 대학생 된다…“합격한 학교 있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대학생이 될 예정이다. 윤민수의 부인 김민지 씨는 27일 자신의 SNS에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다”며 “고맙습니다. 오늘은 엄마로서 맘껏 기쁠 생각입니다. 17세 대학생 윤후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후는 2006년생으로 올해 17살이다. 과거 8살이었던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 출연해 먹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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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 父 김성주 놀랄 입담…“쉴 틈 없이 나대는 일반인 보느라 고생”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김민국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올 한해도 쉴 틈 없이 나대는 일반인 한 명 챙겨보느라 고생 많았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올해도 주저리주저리 적고 싶은데 아쉽게도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기력이 없다. 오랜만에 (방송) 나간다고 긴장하고 분칠에다 인생에 한치 없었을 춤까지 춘다고 뭔 생쇼를 다했기 때문에 몸이 좀 과부하 했다”며 근황을 밝혔다.2023년 성인이 된 김민국은 “그렇게 이벤트 많았던 2023년이 지나갔다. 이리저리 정신없었는데 원래 첫 항해가 다 그렇다. 사실 뱃멀미 겁나 하는 중”이라면서도 “아직 20대로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만, 어색한 것도 추억으로 여기며 즐기려 한다. 올해까지만 20대의 숫기 어린 행동이라 생각하사 좋게 봐주고 내년에는 좀 적당히 나서고 더 얌전하게 지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김민국은 “근데 뭐 다 필요 없고 지효 님 리포스트 받았다”며 “인생 뭐 있겠나. 여기까지 살다 내일 벼락 맞고 죽어도 나는 이제 그러려니 하려 한다. 뭘 더 바라겠나. 여기에서 하늘이 날 데려가도 딱히 불만은 없을 듯하니 내 복까지 모두 받길 바란다”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한편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민국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3 MBC 연예대상’에 참석해 반가움을 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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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안정환, 자식 농사 성공…子 리환 트럼펫 공연 참석 ‘훈훈 비주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단란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16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학부형 모드 그래도 가족사진은 하나 남기자! 누나 빠져서 아쉽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원과 안정환이 리환군과 함께 단정한 정장을 맞춰 입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올해 16세인 리환 군은 아빠를 닮아 큰 키와 체격, 잘생긴 얼굴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2004년 딸 리원양을, 2008년 리환군을 얻었다. 리원양은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리환군은 최근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리환군은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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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 꿈” 김성주 子 김민국, 뉴욕대 영화 전공 입학 [공식]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뉴욕대학교에 진학했다. 4일 김성주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측은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올해 뉴욕대학교에 합격했다. 전공은 TISCH(영화전공)”이라고 밝혔다. 앞서 3일 오후 여러 커뮤니티에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를 전공하게 된 Jaden Kim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김민국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민국이 미국 사립 명문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되었고,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을 한 것. 김민국이 입학한 뉴욕대는 미국 명문사립대학교로 30여 명의 노벨자 수상자를 배출했다. 마틴 스콜세지, 우디 앨런 감독,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 등이 해당 학교 출신이다. 국내 배우 중에서는 박중훈이 이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김민국은 한 방송에 출연해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밝힌 바. 합격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민국아 꿈을 이뤘네”, “너무 멋있다”, “내가 다 눈물난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생인 그는 지난 7월 아버지 김성주가 MC인 MBC ‘복명가왕’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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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 출신 서장훈‧안정환‧박세리, 예능계 입지 굳건②

스포츠가 이젠 예능을 섭렵했다. 스포츠 소재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에서 남다른 활약을 하고 있다. 각자의 종목에서 소위 톱을 찍은 선수들이 현역 시절 감춰졌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방송가에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 예능인으로 강호동이 유일무이 했는데 이제는 서장훈, 안정환, 박세리, 김연경 등이 바통을 이어받아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6일 “서장훈, 안정환, 박세리 등은 이미 현역 시절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며 인지도가 높다. 이들이 예능에 출연한 모습은 스포츠에 진지하게 몰두한 것만 본 시청자들에게 당연히 새롭게 다가온다”며 “이는 예능 제작진에게도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스포츠 스타가 아닌 평범한 사람처럼 소박하거나 진솔한 모습이 놀라움과 친근함을 자아낸다”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점을 전했다. 현역 시절 우월한 신체 조건과 실력으로 농구 스타로 거듭난 서장훈은 은퇴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해 이젠 대체 불가의 예능인으로 떠올랐다. 당초 시청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데다가, 솔직 시원한 입담으로 예능인으로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농구 선수 시절 다소 츤데레 성격으로 알려졌는데 방송에서 이 같은 점이 매력으로 이어지고 따뜻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현역 은퇴 후 주변의 인맥들을 통해 우연하게 방송 출연을 하면서 예능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존재감을 쌓아오면서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아는 형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고딩엄빠4’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자리를 갈수록 굳건히 하고 있다. 선수 시절 경험, 이혼, 결벽증 등 개인사를 예능에 녹여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스타 안정환은 지난 2014년 ‘아빠 어디가2’ 출연 후 소탈한 매력으로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을 발산하며 방송인 정형돈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로 대세 예능인으로 떠올랐고 현재는 시청률 6%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넘나드는 ‘안 싸우면 다행이야’부터 장수 예능으로 거듭나고 있는 ‘뭉쳐야 찬다’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안정환은 축구 실력을 기반으로 스포츠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에서 은퇴한 선수들로 구성된 어쩌다FC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해설위원으로 나서 쉽고 편안한 중계 능력을 뽐내고 있다. 또 이달 부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 23년 만에 첫 부부 동반 MC로 출연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또 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프 여제 박세리는 스포츠 스타 출신들 중 독보적인 여성 예능인으로 우뚝 섰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특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치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박세리 또한 커리어를 토대로 ‘노는 언니’ 등 스포츠 예능과 ‘더 퀸즈’ 등 골프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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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이가 20살이라니…” 10년 지난 ‘아빠! 어디가?’, 아이들은 뭐하고 있을까?

“올해로 TV 나온 지 10주년을 맞이한 대학생 김민국입니다. 꿈은 영화감독입니다.”지난달 30일 MBC ‘복면가왕’에 아버지 김성주도 모르게 깜짝 출연한 민국이의 소개말이다. 초라한 원터치 텐트에 서러운 눈물을 흘렸던 초등학생 민국이가 벌써 20살이 됐다. 2013년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첫 방송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원조 육아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방송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아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아직도 많다.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총 2년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국내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김성주·김민국, 가수 윤민수·윤후, 배우 이종혁·이준수, 배우 성동일·성준, 전 축구선수 송종국·송지아까지 총 다섯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윤후의 “나가 좋은가 봉가”, 준수의 ‘복학생 포스’, 성동일 ‘물아일체’ 등 무수한 명대사와 짤을 남기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예능’이다.당시 아이들의 순수함과 귀여운 매력을 영상에 한껏 담아낸 ‘아빠! 어디가?’는 방송 한 달 만에 두 자릿대 시청률에 진입하고 같은 해 8월 20%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의 최대 예능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으며, 201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아빠! 어디가?’는 학업에 집중해야 할 아이들의 연이은 하차와 함께 타 방송사의 육아 예능 인기와 맞물려 인기가 하락했고, 결국 2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았다.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시청자들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아빠! 어디가?’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갖고 있다. 아빠들이 예능에 출연했을 때도 한 번씩 아이들의 근황 이야기가 나오거나 아이들이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는 경우도 많았다.‘복면가왕’에 민국이가 등장하자 “잘 컸다”, “커갈수록 아빠랑 판박이네”, “이제 더 이상 울보가 아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 것처럼, 이들을 향한 애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10살을 더 먹은 아이들은 모두 몰라보게 성장했다. ‘아빠! 어디가?’에서 전국민을 일명 ‘후앓이’에 빠지게 했던 윤후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지닌 고등학생이 됐다.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가수로도 데뷔한 윤후는 지난해 12월 가수 샘김이 프로듀싱한 곡 ‘12월의 봄’으로 첫 앨범을 냈다. 지난 6월에도 새 앨범 ‘나무’를 공개하면서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그대로 입증했다. 엉뚱한 매력으로 무수한 누나 팬들을 만들었던 이종혁 아들 준수는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89cm 우월한 키에 최근 다이어트에도 성공하며 배우 아들다운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또 지난해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개설해 후와 짜파게티 먹방을 선보이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준수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친형 탁수는 현재 군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골퍼’ 꿈나무로 알려진 지아는 7월 GA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고등부 여자 부문에서 8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장학금 40만원을 받았다. 지아 또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 지아의 동생 지욱이는 축구 선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성동일의 아들 준이는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 소재의 과학고에 합격했다. 성동일은 지난해 tvN ‘바퀴달린 집’에서 “집에 들어오면 항상 날 껴안아준다.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고 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외에 ‘아빠! 어디가?’ 2기에 출연한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들 리환이는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에 입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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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子 김민국 ‘복면가왕’ 출연 소감 “서프라이즈 성공 기분 좋아” [전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31일 김민국은 지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리 한 마리 좋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리고기 될 뻔했는데 그래도 사람 만들어주신 작가님 피디님한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서프라이즈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 아버지 놀라는 얼굴은 ‘곤지암’ 보실 때 다음으로 처음 봤다. ‘애비한테 에뷔하고 놀리고 싶냐’라는 켄드릭 라마 울고 갈 펀치라인 날리신 뒤로는 오랜만이다.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김민국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얼굴 비추겠다. 그럼 이 오리, 다시 안 올 이 시간 부모님과 마저 도란도란 이야기하러 가며 이만 인사 올리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민국은 지난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오리발’로 출연했다. ‘복면가왕’은 아버지 김성주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깜짝 놀란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이다. 원래 받은 대본엔 저도 잘 모르는 분이 적혀있었다”며 “가면을 벗기 직전 PD가 메모를 던지고 갔는데 김민국이라고 적혀있더라”고 당황스러워했다.한편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하 김민국 출연 소감 전문.어찌저찌 이러쿵저러쿵 꿍짝쿵짝 우당탕 이 세상을 덮을까 말까 저수지밤바다에서 오리발내밀고 호어어어어어어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오리 한 마리 좋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오리고기 될 뻔했는데 그래도 사람 만들어주신 작가님 피디님한테 감사드립니꽥그리고 래원님하고 수빈님한텐 동서남북으로 절 드리겠습니다. 많이 잘못했고 많이 죄송합니다. 태생이 몸치오리라 뒤뚱거리는 것밖엔 못 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뵐 땐 기필코 물장구라도 쳐서 오리 회복 시키겠습니꽥서프라이즈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버지 놀라는 얼굴 곤지암 보실 때 놀라게 해 드린 다음으로 처음 봤습니다. "애비한테 에뷔하고 놀리고 싶냐"라는 켄드릭 라마 울고 갈 펀치라인 날리신 뒤로는 오랜만이네요. 더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긴장해서 잘 말씀 못 드렸지만 아직까지도 못난 얼굴 기억해주시는 여러분들껜 감사드린다는 말씀밖엔 못 드리겠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 흉내라도 낼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얼굴 비추어드려 보겠습니다. 물론 원하시면요. 그럼 이 오리, 다시 안 올이 시간 부모님과 마저 도란도란 이야기하러 가며 이만 인사 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꽥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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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성주, 子 김민국 ‘복면가왕’ 깜짝 등장에 “엄마는 알고 있었냐”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했다.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5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은 ‘수영모자’와 ‘오리발’이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수영모자’가 ‘오리발’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오리발’의 정체가 공개됐다.‘오리발’ 정체 공개에 앞서 대본을 교체 받은 김성주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빠! 어디가?’로 큰 사랑을 받은 맏형, 10년 만에 폭풍 성장해서 돌아온 김민국 씨입니다”라고 소개한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이다. 이 친구가 어제 집에 안 들어왔다. 원래 받은 대본엔 저도 잘 모르는 분이 적혀있었다. 가면을 벗기 직전 PD가 메모를 던지고 갔는데 김민국이라고 적혀있더라”며 당황스러워했다.김민국은 “올해로 ‘아빠 어디가’ 10주년 맞이한 이제 대학생이 된 스무 살 김민국”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김민국은 “2주 동안 아빠를 열심히 속여봤다. 한동안 차에서 노래를 틀고 따라 불렀는데 아빠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걸걸하게 불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그것도 연기였냐. 차 안에서 노래를 그렇게 많이 부르더라. 시끄러워 죽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김성주는 김민국에게 “엄마는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김민국은 “어머니한테 먼저 연락이 갔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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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상민, 전부인 간접 언급에 “넌 내 동생” 서운함 폭발(돌싱포맨)

방송인 이상민이 유세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유세윤,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토크라면 자신 있는 게스트들의 등장에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이었다. 이날 이상민은 유세윤에게 “세형이는 ‘돌싱포맨’에 몇 번 나왔는 데 너는 이번이 처음이다. 왜 자꾸 거절하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사실 내가 ‘돌싱글즈’를 찍고 있지 않냐. 눈치가 보인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글즈’는 이상민의 전 부인 방송인 이혜영이 MC로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자 이상민은 “넌 그게 불편해? 그쪽에서 막냐. 너는 내 동생이다”며 화를 냈다. 이에 유세윤은 “그런 거다. ‘아빠! 어디가?’ 윤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거라 똑같은 거라”고 적절한 예시를 들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21:41
연예일반

유재석‧강호동은 ‘위기’인가 [줌인]

“저에게 ‘위기’는 매해 따라다니는 단어 중 하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는다. 이 단어에 집중하기보다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해 매주 노력하고 있다.”방송인 유재석은 최근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위기설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자신이 이끄는 프로그램 시청률이 저조하면서 ‘위기설’이 고개를 다시 내미는 것을 두고 밝힌 소신이다. 유재석뿐 아니라 또 다른 국민 MC 강호동도 최근 출연 프로그램 성적이 좋지 않은 것에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에만 기댄 평가는 낡은 잣대인 동시에, 프로그램 자체의 평가를 이들에게만 돌리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프로그램 성적을 시청률로만 연결시키는 건 기계적이고 낡은 방법”이라며 “오히려 유재석과 강호동이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은 이들을 대체할 만한 예능인이 없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20여 년간 끊임없이 ‘국민 MC’로 불리는 것과 이들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점이 역설적으로 존재감을 증명한다는 뜻이다. ◇유재석‧강호동 시청률 고전유재석과 강호동은 2000년대 우리나라 예능계를 주름 잡으면서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두 사람은 2007년 SBS ‘X맨’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하지 않으며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자연스레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쥐는 동시에 최고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해왔다. 여기에 ‘누가 더 훌륭한 MC인가’라는 저울질이 있기도 했으나 각자 자신의 강점이 녹아든 프로그램을 주도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강호동은 잠시 연예계 활동을 멈추기도 했다. 그간 김성주, 전현무 등 새로운 MC들이 떠올랐으나 유재석과 강호동의 아성은 아직 여전하다. 그런 유재석과 강호동이 이끄는 프로그램들이 최근 고배를 마시고 있다. 유재석의 MBC ‘놀면 뭐하니?’는 지난해 11월까지만 하더라도 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지난 3일은 3%대로 반토막이 났다. SBS ‘런닝맨’ 또한 지난 4월부터 3%대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강호동의 간판 프로그램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JTBC ‘아는 형님’은 최근 올해 가장 최저 시청률인 2.1%를 기록했다. 강호동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SBS ‘강심장’의 스핀오프 ‘강심장리그’도 지난달 첫방 후 2%대에 머무르고 있고,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TV조선 ‘형제라면’은 최근 1%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적과 함께 일각에선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유재석이 말했듯 이들에게 ‘위기’라는 단어는 언제나 따라다녔다. 2010년대부터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 쿡방 및 먹방 예능의 열풍이 이어졌고 이 분야에 맞는 연예인들과 전문가들이 등장했다. ‘진짜 사나이’와 같은 리얼리티도 인기 예능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소위 ‘원톱 MC’ 체제는 흐릿해졌다. 뒤바뀐 예능 판도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설자리도 당연히 줄어들었고, 동시에 이들 주도의 프로그램 성적이 낮을 때마다 ‘위기설’이 흘러나왔다. ◇전성기보다 낮은 성적..그러나 “여전히 대체불가”앞서 유재석은 ‘무한도전’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 강호동은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2일’ 등을 이끌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현재 두 사람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인기와 시청률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은 맞다. 그러나 예능계의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여기에 플랫폼 다변화로 프로그램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데다 시청 방식도 바뀐 상황에서, 비교 기준을 이들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둔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TV로 본방사수하면서 보는 시대가 아니고 시청률이 유일한 평가 방식도 아니라는 데 모두가 동의한다. 더구나 예능은 드라마와 달리 ‘탈TV화’ 속도가 빠르고 소위 ‘짤’ 등으로 재생산되는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와 ‘아는 형님’ 시청률이 떨어졌는데도 종영이 안 된다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프로그램 에피소드들이 방송 후에도 화제가 되는 저력이 있다”며 “이들 프로그램의 에피소드들은 유튜브 조회수만 보더라도 공개 후 며칠 만에 몇 백만뷰를 기록한다”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과 강호동의 명성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인이 전성기를 맞은 후 예능 환경이든 개인적 이유든 당연히 인기가 줄어들기 마련”이라며 “그런데 유재석과 강호동은 한때 ‘국민 MC’로 불린 예능인들과 비교해 국민 인지도와 호감도 등 예능계에서 주는 힘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재석의 파워는 다른 예능인들과 비교해 압도적이라는 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재석은 ‘런닝맨’ ‘놀면 뭐하니?’뿐 아니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근 공개한 디즈니+ ‘버터야 산다: 더 존 시즌2’, 유튜브 ‘핑계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 ‘강심장 리그’를 포함해 채널A ‘고기서 만나’, TV조선 ‘형제라면’,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 출연 중이며 여기에 더해 tvN STORY ‘짠내골프’까지 앞두고 있다. 엇비슷한 출연 프로그램의 성격, 프로그램 내 존재감에 대한 평가는 별개로 이들이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변화에 대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은 전반적으로 방송, 영화 등 연예산업에서 일종의 스타파워가 곧바로 통하지 않는다. 만약 ‘위기’라는 잣대를 들이민다면 여기에서 제외되는 연예인이 있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평가할 땐 당연히 포맷이나 케미, 내용 구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된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모두 뒤집어쓰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자꾸 유재석과 강호동을 섭외하는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MC 역할을 하기 위해선 오랜 시간의 촬영 등 체력과 리더십이 뒷받침돼야 한다. 더구나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 상황에서도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처히 이뤄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면들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을 대체할 수 있는 MC가 없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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